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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서 일가족 6명 가스 중독…2명 사망

(경남=뉴스1) 김완식 기자 | 2014-12-22 14:34 송고
22일 오전 9시께 경남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의 한 빌라 2층 박모(70)씨 집에서 박씨와 사위 나모(42)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박씨 부인과 박씨의 딸(41), 초등학교 6학년과 4학년에 다니는 외손자 2명 등 4명은 거실에 쓰려져 있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딸 가족은 지난 20일 주말을 맞아 박씨 부부의 집을 찾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가스 보일러 연통이 노후되고 심하게 그을려 있는 것으로 보아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한 가스에 이들이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s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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