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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천희, 예능 쉬었어도 예능감은 그대로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2-22 10:10 송고

배우 이천희가 변함없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출연하는 배우 김혜자, 이천희, 강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이천희는 엉성하지만 변함없는 순박한 미소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천희는 첫 번째 미션인 '합이 150kg이 넘는 물건 찾기'에서 빠른 시간 내에 솜이불을 발견했지만 나가는 길을 못 찾아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눈사람 인형까지 양손에 가득 든 채 쉴 틈 없이 뛰어다니며 미션 수행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변함없는 열혈 예능맨의 모습을 선보였다.

´런닝맨´에 출연한 이천희가 변함없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 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에 출연한 이천희가 변함없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 SBS ´런닝맨´ 캡처

이천희는 두 번째 미션 '빙고게임'에서 문제를 내는 주자로 나서 김혜자에게 문제를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천희는 첫 번째 문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말문이 막혀 더듬더듬 설명하는 이천희의 모습에 런닝맨 멤버들은 구박을 쏟아 부었다.

이천희, 이광수 형제의 활약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구-신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두 사람은 대선배 김혜자를 자연스럽게 양쪽에서 보필했다. 특히 빙고게임을 위해 모인 사전 모임에서도 이천희와 이광수 두 명만 미션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멤버들에게 구박을 당하는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최종 미션을 성공한 뒤 멤버들은 총 618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최종 획득 상금은 김혜자, 이천희, 강혜정, 런닝맨 멤버들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월드비전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천희, 김혜자, 강혜정이 출연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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