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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팬들 뿔나게 한 위너 무대 '어땠길래?'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2-22 08:31 송고

'SBS' 가요대전이 방송사고로 얼룩졌다.

지난 21일 저녁 8시 45분부터 22일 밤 12시 30분까지 약 3시간 45분간 2014 'SBS 가요대전'이 펼쳐졌다.

이날 '가요대전'에는 서태지를 비롯해 서태지, 지디X태양, 제프 버넷, 성시경, 2NE1, 갓세븐, 선미, 러블리즈, M.I.B 강남,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레드벨벳, 위너, 에일리, 시크릿, 정기고, 에픽하이, 아이콘, 15&, 악동뮤지션, AOA, 엑소, 박보람, 에이핑크, 비투비, B1A4, 씨스타, 산이&레이나, 틴탑, 티아라, 오렌지캬라멜 등이 출연했다.

'SBS' 가요대전이 방송사고로 얼룩졌다. © 'SBS 가요대전' 캡처
'SBS' 가요대전이 방송사고로 얼룩졌다. © 'SBS 가요대전' 캡처
많은 가수들의 풍성한 무대로 기대를 모았으나, 시작부터 방송사고가 이어졌다. 그룹 위너의 '공허해' 무대를 꾸민 멤버들의 마이크 고장으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는 잡음만 흘러나왔고 앞서 무대를 마친 러블리즈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가 그대로 흘러나왔다.

또 갓세븐과 레드벨벳, 위너와 러블리즈가 합동 무대를 꾸밀 때 갑자기 드레스를 입은 여성의 뒷모습이 화면에 잡히는 돌발 상황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지난해 발카메라에 악몽이 되살아난다",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황당하다",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아무리 생방송이라지만 너무하네",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공허해 무대 기대했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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