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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월미도~연안부두 연결 도로 건설 검토중”

유정복 시장 선거공약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4-12-22 07:57 송고

인천시는 월미도와 연안부두를 연결하는 도로를 만들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월미도~연안부두 연결도로는 유정복 시장 선거공약으로 시가 최근 발표한 '민선 6기 공약실천계획'에도 포함됐다.

    

월미도와 연안부두는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다. 월미도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식당·찻집·놀이기구·공원·전망대 등이 있다. 연안부두에는 인천 연안 여객선과 한중 카페리를 탈 수 있는 터미널이 있고, 인근엔 식당가와 어시장이 있다.

    

월미도와 연안부두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는 아직 없어 우회해야하기 때문에  자가용으로는 30여분, 버스로는 1시간 정도 걸린다.

    

시는 월미도~연안부두 연결로 건설 방안이 '내항 1·8부두 재개발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 기간시설인 항만이 중간에 위치해 있어 현재는 연결로 건설이 어렵다. 내항 재개발 사업이 이뤄져야 건설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jjuj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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