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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류승우, 레버쿠젠과 2018년까지 계약 연장

브라운슈바이크와 임대 6개월 연장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12-22 00:44 송고 | 2014-12-22 08:24 최종수정
류승우가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해 오는 2018년까지 뛴다. © News1
류승우가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해 오는 2018년까지 뛴다. © News1

류승우(21)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2018년까지 뛴다.

레버쿠젠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우와의 계약 연장을 알렸다. 레버쿠젠은 "지난해 입단한 류승우가 레버쿠젠에서 2018년까지 활약한다. 현재 브라운슈바이크(2부리그)에 임대 되어 있는 기간도 6개월 연장 한다"고 22일(한국시간) 밝혔다.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자마자 레버쿠젠으로 임대됐다. 이후 2경기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브라인슈바이크로 임대됐다.

한편 류승우의 완전 이적 소식은 원 소속 구단인 제주에서 먼저 알렸다. 제주는 지난 19일 "류승우가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한다. 이적료는 양 구단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류승우의 계약 기간은 이달 말까지였는데 완전 이적과 동시에 2018년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류승우는 최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버쿠젠은 "류승우가 최근 FC하이든하임과의 19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이끄는 등 12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고 설명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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