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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위, 지역주의 완화 '석패율제 도입' 등 논의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2014-12-21 18:29 송고 | 2014-12-21 19:07 최종수정
김문수(왼쪽)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과 나경원 보수혁신특위 공천선거개혁소위 위원장문수 보수혁신위원장. 2014.1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문수(왼쪽)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과 나경원 보수혁신특위 공천선거개혁소위 위원장문수 보수혁신위원장. 2014.1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석패율제 도입 등 각 소위에서 논의 중인 안건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안형환 혁신위 간사는 "각 소위에서 만들어온 안건을 논의할 것"이라며 "공천제도가 관심이 높기 때문에 그 부분이 많이 논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패율제도는 지역별 정당 지지가 심각한 편차를 보이는 데 따른 보완책으로, 한 후보자가 지역구와 비례애표에 동시 출마하는 것을 허용하고 중복출마자들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뽑는 방식이다. 이럴 경우 영남에서 새정치연합 후보가, 호남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될 여지가 생긴다.

혁신위 산하 공천선거개혁 소위(위원장 나경원)는 지난 18일 회의를 열고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과 전략공천 폐지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석패율 제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시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가산점 부여 문제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후 더 논의하기로 했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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