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BS '가요대전'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특별 공연을 준비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요대전' 연출을 담당한 최소형 PD는 최근 진행된 SBS 어워즈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 "라인업을 공개하지 않겠다"며 "다양한 특별 공연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SBS 측은 구체적인 팀은 알리지 않았지만 일부 라인업을 공개했다. 고(故) 신해철을 추모하는 넥스트 멤버들이 공개하는 유작 '리얼 월드'와 서태지 무대가 예고됐다.

가요대전 일부 라인업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SBS 제공

또 프로젝드 그룹 럭키보이즈로 뭉친 씨엔블루 정용화, 2PM 닉쿤, 인피니트 엘, 위너 송민호, B1A4 바로가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더불어 성시경과 에일리의 듀엣무대, 2NE1의 씨엘·산다라박·공민지 3인으로 구성된 무대가 있다.

특히 빅뱅 태양과 제프 버넷과의 콜라보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년 만에 시상식 무대를 부활시킨 SBS '가요대전'은 다채로운 행사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방송3사 연말 시상식의 첫 포문을 열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요대전 라인업, 시상식 빨리 하네", "가요대전 라인업, 벌써 기대된다", "가요대전 라인업, 진짜 화려하다", "가요대전 라인업, 벌써 연말이네", "가요대전 라인업, 방송 꼭 챙겨봐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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