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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최고의 1분은 어떤 장면? "차장님, 저 홀려보세요"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2-21 15:01 송고

미생 최고의 1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은 평균 시청률 8.4%, 최고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드라마 자체 시청률 최고치로 막을 내렸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장그래(임시완 분)의 정규직 전환은 실패됐지만 다시 뭉친 영업3팀이 완생을 향해 나아가는 가슴 벅찬 장면이 그려졌다.

미생 최고의 1분이 가슴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 tvN '미생' 캡처
미생 최고의 1분이 가슴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 tvN '미생' 캡처


오상식 차장(이성민 분)은 과거 영업 부장이었던 김부련(김종수 분)을 사장으로 내세워 새로운 회사를 꾸렸고 오차장과 장그래를 떠나 보낸 김동식 대리(김대명 분)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그 회사에 합류하게 돼 다시 뭉친 영업3팀의 새 삶을 보여줬다.

새 삶을 꾸린 지 1년 째 일에 자신감이 붙은 장그래는 오차장에게 "차장님, 저 홀려보세요. 저 홀려서 잡아보세요. 차장님의 뭘 팔 수 있어요?" 라는 말로 두 사람의 첫 만남에서 오차장이 장그래에게 던졌던 말을 되받아치는 수미상관 마지막 장면으로 '미생'의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또 '미생' 마지막회는 지난 1회에서 프롤로그로 등장했던 요르단 장면이 에필로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완생으로 나아가는 장그래의 삶이 요르단의 이국적 색채에 녹아들며 감동적인 결말을 선사했다.

'미생' 최고의 1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 최고의 1분, 너무 아쉬워", "미생 최고의 1분, 시즌2 기대할게요", "미생 최고의 1분, 미생은 사랑입니다",  "미생 최고의 1분, 내 생에 잊지 못할 드라마", "미생 최고의 1분, 이제 난 뭘 보나", "미생 최고의 1분, 눈물이 다 나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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