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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멕시코 실종학생들의 얼굴이 그려진 연

(와하카 로이터=뉴스1) 최종일 기자 | 2011-07-06 15:00 송고 | 2014-12-21 13:18 최종수정
 

멕시코의 그래픽 아티스트 프란치스코 톨레도가 지난 9월 실종된 멕시코의 교육대 학생 43명 가운데 1명의 얼굴이 그려진 연을 남부 와하카 교외에 있는 아트센터 산 미구엘 에틀라에서 날리고 있다.

톨레도는 실종 대학생들을 기리기 위해 자신의 작업실에서 재활용 종이로 43개의 연을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날렸다. 멕시코 수사당국은 앞서 지난 7일, 시골 교사의 임용 차별 철폐 등을 주장하면서 시위를 벌였던 학생들이 갱단에 끌려가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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