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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용 대책의 의의와 전망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2일 93차 여성정책포럼…취업모를 위한 육아지원정책 과제 등 발표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2014-12-21 13:33 송고
© News1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이명선)은 22일 오후 2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4 여성고용대책의 의의와 전망'를 주제로 제 93차 여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2014년 여성고용대책의 의의와 과제 및 취업모를 위한 육아지원정책의 과제와 전망을 모색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2013년 6월 '고용률 70% 로드맵' 발표 후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과제인 여성고용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월4일 '일하는 여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과 10월15일 '여성고용 후속·보완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올해 5월 15세 이상 여성고용률이 처음으로 50%를 돌파했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많은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책수요자의 인지도가 낮고 직장문화나 인식의 개선은 더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포럼에서는 김종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2014 여성고용대책의 의의와 과제'를, 유희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취업모를 위한 육아지원정책의 과제와 전망'을 발표한다. 

김종숙 연구위원은 여성고용정책의 필요성과 현황, 2014년 여성고용대책과 정책현장 모니터링 결과, 2014년 여성고용보완대책의 현황과 의의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여성고용정책의 향후 과제로 ▲정책 개선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강화 ▲지역 기반 정책 확산 ▲업종별, 사업체 규모별 정책 지원 세분화 ▲근로자 특성별, 직종별 정책 지원 세분화 등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에는 홍은주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최문선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과 과장, 김영중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 과장, 나성웅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과장, 김혜원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이미화 육아정책연구소 기획경영실 실장이 참여한다.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4년 여성고용대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함으로써 향후 여성고용 확대와 경력단절 예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naj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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