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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비정규노조와 임금협약 체결…기본금 3.8% ↑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4-12-21 11:28 송고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여성노동조합 등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19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체결내용은 교육공무직원 기본금 3.8% 인상, 정액급식비 올 9월부터 소급 적용·지급, 복리후생 수당 지급 직종 확대 등이다.

시교육청은 2013년 10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을 체결 한 후 임금교섭을 별도로 시작해 지금까지 여러차례 실무협의와 6차례 실무교섭을 벌였다.

그 결과 ▲기본급 ▲복무관련 수당 ▲복리후생 수당 ▲성과상여금 ▲출장여비에 관한 사항 등 본문 8조 18개항, 부칙 5조 7개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노조의 파업 예고로 힘든 교섭 과정이었지만 노사간 처음으로 체결된 임금교섭이니 만큼 이번 협약이 상생적 노사관계의 틀을 정립하고 교육공무지원의 권익신장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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