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해외축구] '연승 마감' 맨유, 아스톤빌라와 1-1 무승부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12-21 10:44 송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다멜 팔카오가 21일 아스톤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린 뒤 환호하고 있다.© AFP=News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다멜 팔카오가 21일 아스톤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린 뒤 환호하고 있다.© AFP=News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7연승에 실패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승에 실패한 맨유는 9승 5무 3패(승점 32점)로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1점)에 승점 1점 앞선 불안한 3위를 유지했다.

원정 경기였지만 로빈 판 페르시, 웨인 루니, 라다멜 팔카오 등 주축 선수들을 출전시킨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선제골은 아스톤빌라가 터트렸다. 전반 18분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계속해서 공세를 늦추지 않았지만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마침내 후반 8분 맨유는 팔카오의 헤딩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0분 맨유에는 행운이 따랐다. 아스톤빌라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깊숙한 태클을 걸고 퇴장을 당했다.

한 명이 더 많은 유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맨유는 역전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




yjr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