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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하정우 "내 연기 내가 컷, 민망했다"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2-20 21:46 송고

하정우가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아 곤란했던 점을 털어놨다.

20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허삼관' 주연 배우인 하정우, 하지원 인터뷰가 공개됐다.

하지원은 이번 영화의 감독, 각본, 주연을 모두 소화했다. 하지원은 "너무 재밌게 해줘서 행복하게 촬영했다. 정말 꼼꼼하고 하나하나 챙기는 거 보면서 대단했다"고 칭찬했다.

하정우가 감독, 주연을 모두 맡으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KBS2 ´연예가중계´ 캡처
하정우가 감독, 주연을 모두 맡으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KBS2 ´연예가중계´ 캡처

하정우는 본인의 연기를 본인이 컷했다고 밝히며 "그게 가장 민망하고 부끄러웠는데 몇 회 차 지나니까 익숙해지더라"고 말했다.

감독 하정우의 특이점을 묻자 하지원은 "담백하고 눈을 바라보면서 컷을 한다. 눈을 마주치다가 컷을 하니까 나도 처음에는 부끄러웠다"고 답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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