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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 '책따세와 함께하는 교사연수' 주제는 '책 쓰기'

현직 교사들의 독서지도 모임…다음달 13일~15일까지 사흘간 서강대서 진행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2014-12-20 12:36 송고 | 2014-12-20 12:41 최종수정

지난해 서강대에서 열린 제9회 책따세와 함께하는 교사연수. © News1

현직 교사들의 독서지도 모임인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책따세)'과 서강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제10회 책따세와 함께하는 교사 연수'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강대에서 진행된다.

책따세는 독서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는 교사들이 1998년 만든 독서교육문화단체다. 80명 정도의 교사를 중심으로 대학생, 학부모, 회사원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독서 지도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책따세 교사 연수의 주제는 '책 쓰기'다.

일정한 주제를 정한뒤 책을 쓰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직접 책을 쓴 분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학교 현장에서 책 쓰기 교육을 실천한 교사의 경험담까지 다양한 책 쓰기 관련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책따세 관계자는 "책 읽기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책을 쓰면서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첫째 날에는 '교사의 책 쓰기1', '책 쓰기 지도1' 강의가 준비돼 있다.

오전에는 책따세 운영진인 정용숙('내 맘대로 유럽 여행' 저자)·김미경('시꽃 이야기꽃' 저자) 교사가 자신의 출판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쓰는 과정을 설명한다.

오후에는 책따세 운영진인 홍승강(서울 환일고 국어과) 교사가 기획부터 전자책 출판, 그리고 저작권 기부에 이르는 책 쓰기 교육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독서 지도를 넘어서는 책 쓰기 지도의 가능성과 구체적인 지도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책 쓰기 지도2', '책 쓰기 지도3' 강의를 마련했다.

오전에는 책따세 운영진인 조영수(서울 창문여중 국어과) 교사가 그림책을 활용한 책 쓰기 지도에 대해 설명한다. 그림책을 활용해 책 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주고, 자신이 쓰고 싶은 책의 주제를 찾아 책을 쓰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준다.

오후에는 이수정(경기 양일고 국어과) 교사가 진로 탐색을 돕는 책 쓰기 지도 방법을 소개한다. 진로가 비슷한 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뤄 자신의 희망 진로 분야에서 주제를 찾아 책을 쓰게 함으로써 꿈을 찾아가게 만드는 지도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날에는 '책 쓰기 지도4', '교사의 책 쓰기2' 강의가 예정돼 있다.

오전에는 책따세 운영진인 류수경(서울 성일중 수학과) 교사가 교과의 특성을 살린 책 쓰기 지도 사례를 들려준다. 수학과의 특성을 살려 책 쓰기 교육 사례를 통해 다양한 교과에서 책 쓰기 지도를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시간이다.

오후에는 책따세 운영진인 허병두(서울 숭문고 국어과) 교사가 연수 과정을 토대로 책 쓰기 기획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강의에서 과제로 작성한 연수생의 책 쓰기 기획안을 살펴보면서 책 쓰기 교육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인원은 60명(선착순)이고, 강의료는 중식·자료집 등 포함 10만원이다. 연수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책/따/세 홈페이지(http://www.readread.or.kr) 교사연수 커뮤니티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27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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