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년도 국민훈장 및 의장 단체 표창 수여식에서 전국 229개 협의회 중 모범협의회로 인정받아 의장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시협의회는 전 자문위원이 통일의지 결집과 통일준비 역량강화에 앞장서 왔으며, 평화통일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고양시협의회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많은 북한이탈주민 대상 통일활동 사업을 꾸준히 벌여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 조기정착을 위해 힘써 왔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캠프, 통일골든벨, 중학생 역사·통일 퀴즈대회,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등의 사업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 정립을 위해 앞장서 왔다.

김지훈 협의회장은 “더욱 활발한 통일활동 사업으로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통일여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