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국가신용등급을 CCC에서 CCC-로 강등하고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CCC-는 투자등급보다 아홉단계 아래인 투자부적격(정크) 등급이다.위험한 수준으로 낮은 외환보유고 때문에 몇달 내로 국가디폴트(채무불이행)사태가 나타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S&P는 "부정적 전망은 추가적인 금융지원이 없다면 우크라이나가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우리의 생각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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