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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내년 종전 70주년 맞아 북한 김정은 초청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4-12-20 01:01 송고 | 2014-12-20 01:16 최종수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제2차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을 공식 초청했다고 러시아 통신사 타스(TASS)가 1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측은 타스 통신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로 초청장이 발송된 것을 공식 확인했다. 내년으로 나치 독일이 당시 소련에 항복한 70주년이 돼 러시아는 성대한 기념행사들을 가질 예정이다. 
내년 방문이 성사되면 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2011년 북한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른 이후의 첫 해외방문이 된다.  

가장 최근의 북한 최고 지도자의 러시아 방문은 2011년 8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개인열차를 타고 러시아로 건너가 당시 러시아 대통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와 정상회담을 가진 것이다. 

그해 12월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사망하고 그 뒤를 아들인 김정은 현 위원장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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