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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다시 추워진 날씨 대비, 눈은 오전에 대부분 그쳐

주말 맞은 나들이객 빙판길 주의, 서울·경기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2~7㎝ 눈 예상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14-12-20 00:58 송고 | 2014-12-20 10:47 최종수정
토요일인 20일 © News1 박지혜 기자
토요일인 20일 © News1 박지혜 기자

토요일인 20일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운전과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 19일 밤부터 이어진 눈·비는 이날 새벽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 빙판길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는 북한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들어 눈과 비로 인한 불편은 없겠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자정까지 경기북부, 강원내륙과 산간, 제주도산간에 5~10㎝, 많은 곳은 15㎝ 이상이다.


서울·경기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2~7㎝, 충북남부, 충청남도, 전북북동내륙, 경북남부내륙, 경남내륙은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로 모두 19일보다 높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서해전해상(서해남부앞바다 제외)에서 1.5~3.0m 높게 일겠다. 오후에는 서해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 동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오전부터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높아지겠다.




ch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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