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좁은 폭의 혼조세로 출발했다.
개장후 4분이 지난 오전 9시 34분 현재(미 동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3.16(0.07%) 오른 1만 7791.31을 기록중이다.
17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자넷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갖겠다고 말했고,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내년말 기준금리도 이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올리되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그 폭도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로 긍정적으로 해석되면서 이틀 동안 주요 지수는 2%대 상승을 기록했다.
19일 역시 개장전엔 한때 지수선물이 큰폭으로 추가 상승하는 등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됐지만 개장 후엔 최근 랠리에 대한 숨고르기로 보합권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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