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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태임 감동시킨 창민의 기사도 정신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2-19 23:31 송고 | 2014-12-19 23:36 최종수정

'정글의 법칙' 이태임이 창민에게 잠자리 양보를 받았다.

19일 밤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잠자리를 준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저녁식사 중 갑자기 찾아온 만조에 당황했다. 파도의 수위가 예사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안가에 위치한 김병만의 집은 물론 바닥에 지어놨던 비박팀의 하우스도 무너졌다.

'정글의 법칙' 이태임이 창민의 배려에 감동받았다. ©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정글의 법칙' 이태임이 창민의 배려에 감동받았다. ©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이에 결국 창민이 이태임을 위해 집을 양보했다. 이창민은 "내가 비켜주는 게 당연하다. 7명 중 단 한 명의 여자다. 잠자리가 침수돼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남자도 한기가 올라오면 힘들다. 나는 대충 자면 된다. 당연했던 선택이라 생각한다"며 기사도 정신을 발휘했다.
이태임은 "창민이는 따뜻한 사람이다.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 생존지에서 친구랑 같이 있는다는 느낌 자체가 많이 안정됐던 거 같다. 창민이에게 고맙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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