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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 “전반 대량 실점이 패인”

(안양=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2014-12-19 21:38 송고

허재 KCC 감독이 전반전 대량 실점을 KGC전 패인으로 꼽았다.

KCC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2014~15 KBL 3라운드 경기에서 72-75로 아쉽게 패했다.

KCC는 1쿼터부터 상대팀에 강병현에 3점슛 3개를 허용하는 등 수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경기 시작부터 벌어진 점수차는 한때 16점까지 벌어졌다. KCC는 2쿼터 막판 추격을 하며 8점차로 따라잡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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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허재 감독은 19일 KGC와의 경기에서 72-75로 패한 뒤 "전반전 대량 실점이 패인"이라고 전했다.  © News1 DB

후반전 들어 KCC는 추격을 하며 4쿼터 막판 동점을 만드는데도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시도한 김효범의 연속 슈팅이 골망을 가르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 허재 감독은 “전반전에 너무 많은 실점을 내줬다. 1, 2쿼터에 점수를 많이 내주다보니까 따라가느라 바빴다”고 전반전 대량 실점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KGC의 강병현은 전반전에만 19득점을 올리며 KCC의 의욕을 꺾었다. 강병현의 수비에 대해 허재 감독은 “정신을 안 차리고 수비했다.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수비를 지적했다.

마지막 2개의 연속 슈팅에 실패한 김효범에 대해서는 “마지막 슛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쉬었다 나와서 빨리 자기 발란스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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