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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성민, 이경영과 갈등 재점화 "당신 방식은 접어달라"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2014-12-19 20:39 송고 | 2014-12-19 20:46 최종수정

'미생' 이성민과 이경영과의 갈등이 다시 시작됐다.

19일 저녁 8시25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이원석) 19회에서는 오상식(이성민 분)이 최전무(이경영 분)가 지시한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그래(임시완 분)는 최전무식의 꽌시를 중심으로 한 중국 진출 사업에 의문을 품었고, 오상식 역시 갈등했다. 최전무가 지시한 에이전트 조항을 넣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모두가 생각했으나 묵인하고 있던 점을 장그래는 수면위로 꺼냈고, 오상식은 그 부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미생' 이성민과 이경영 갈등이 시작됐다. © tvN '미생' 캡처
'미생' 이성민과 이경영 갈등이 시작됐다. © tvN '미생' 캡처


오상식은 최전무를 찾아가 "전무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회사를 키워왔던 존중한다. 하지만 이 사업에서 그런 방식은 접어달라. 그것이 제가 납득할 수 있는 최대치다"라고 선전포고했다.

최전무는 "나는 결과로 보여줬다. 내 식구같은 사업 파트너를 뺄 수 없다"고 말했으나, 오상식은 "에이저늩 조항은 전무님께서 빼줬으면 좋겠다. 전무님 부사장 되는데 지정없도록 하겠다"고 반박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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