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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이용요금이 PC방보다 싸다고?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12-19 17:36 송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 제공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 제공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전격 개장한다.
지난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9일 오후 5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8일까지 52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9시 30분, 금·토·공휴일은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올해도 1시간당 1000원(대여료 포함)으로 동일하다.

개장 첫날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날 개장식엔 박원순 시장과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시작을 알리며, 축하 공연으로 '서울에 초대된 북극곰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LED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된다.

이번에 서울시는 스케이트장의 위생 강화를 위해 신규로 스케이트화를 1000족 구입하고 스케이트화 건조실도 첫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보다 화장실 규모도 확대해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서울광역자활센터에서 북카페와 매점을 직접 운영한다. 북카페는 어린이 링크장 쪽에 설치, 자녀들이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요금이 PC방보다 싸네", "너무 추워서 못 갈듯", "우와 아이들 데리고 가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ijez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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