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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무원 발명 '태양광 전지판 이용한 악취 탈취기' 특허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4-12-19 07:47 송고

인천시 공무원이 발명한 ‘태양광 전지판을 이용한 악취포집 및 탈취기’가 특허를 따내 사업현장에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8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2014년 인천시 공무원 제안 심사안’, ‘2014년 시민 제안 심사안’, ‘2014년 인천시 공무원 직무발명 심사안’ 등 3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무원 직무발명 심사에선 기업지원과 5급 김흥수, 종합건설본부 7급 봉덕수 씨가 발명한 ‘태양광 전지판을 이용한 악취포집 및 탈취기’가 ‘획기적이며 일반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는 사업성을 지녔다’는 찬사를 받았다.

    

‘태양광 전지판을 이용한 악취포집 및 탈취기’는 특허를 받은 상태다.

    

공무원 제안 심사안에선 ▲중부소방서 정영기 소방장과 박영돌 소방교의 ‘화재 진압용 상수도 연결 장치’ ▲보건환경연구원 행정8급 장경옥의 ‘결재 완료 문서에 대한 담당자 SMS 안내 서비스’ ▲서부소방서 김인철 소방장의 ‘백 플레이트 수납식 납상자’ ▲서부소방서 서건호 소방장의 ‘소방 차량 냉각수 회수 장치 개발’ ▲서부소방서 최인귀 소방교의 ‘소방 개인 안전장비 보아시스템 및 논슬립창을 적용한 안전화’ ▲서부소방서 김용수 소방교의 ‘안전화 일체형 방화복’ 등이 최종 심사 대상에 올랐다.

    

시민제안에선 ‘인천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역 축제 개선 제안’, ‘관공서 교통약자 주차구역 안내 표지 개선’ 등 15건이 최종 심사를 받게 됐다. 시민제안은 200여건이 넘는 제안이 이뤄졌지만 전문가 평가를 거쳐 15건으로 압축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제안사항들이 올라왔고 심사에 어려움도 있었다”며 “최종 심사 대상에 오른 우수 제안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jjuj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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