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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혁신학교 10개교 선정‧발표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4-12-19 07:13 송고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혁신학교'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

    

1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서 초등학교는 도림·동수·마곡·명현·서흥·합일초 등 6개교이며 중학교는 석남·신흥·동암·선학중 등 4개교이다. 시교육청은 10월 지정된 '혁신학교 준비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관련 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개별학교에 대한 예산지원 보다는 행정적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9일부터 '혁신학교 협의회'를 가동하고 혁신학교로 선정된 10개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25명 내외로 조정하기로 했다.

    

혁신학교에 뜻을 둔 교사들이 옮겨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 교원의 50%까지 교사를 초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혁신학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혁신학교 평가지표를 활용해 학교별 자체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혁신학교로 지정된 뒤 2년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중간평가를 실시해 성과가 미흡한 학교는 지정을 철회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혁신학교로 선정된 10개교 외에 일반학교로 학교혁신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공모 사업(학년형, 동아리형)과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등도 내년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jjuj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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