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상황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가 전월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은 18일(현지시간) 연은 제조업 지수가 24.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약 21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11월의 40.8보다 하락한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25.0을 밑도는 것이다.
이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경기확장과 위축 여부를 판단한다.
부문별로는 12월 고용지수는 전월의 22.4에서 7.2로 하락했고, 신규 수주지수도 35.7에서 15.7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