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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너' 유지태, 성악가 배재철 役 위해 하루 4시간 성악 레슨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2-18 20:26 송고
'더 테너' 유지태가 성악가 배재철을 연기하기 위해 성악 레슨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성악가 배재철은 1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이하 더 테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멋진 배우가 내 인생의 이야기를 멋지게 만들어줘 감사하다. 꿈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유지태씨가 성악 레슨을 하루 4시간 받았다"며 "발성을 연습하고, 곡들을 마스터했다. 실제 노래하는 것처럼 보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유지태가 18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배우 유지태가 18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스포츠 / 권현진 기자


더 테너 유지태의 노력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더 테너 유지태, 정말 노력파구나", "더 테너 유지태, 영화 궁금하다", "더 테너 유지태, 정말 성실할 것 같다", "더 테너 유지태, 멋진 사람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소재를 바탕으로 천재 테너가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후 친구, 아내와 함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유지태와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가 출연한다. '심야의 FM'의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31일 개봉.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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