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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뭐예요?" 청룡영화상 여배우들, 뻥 뚫린 뒷태 노출은 기본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2-18 17:57 송고 | 2014-12-18 18:08 최종수정

여배우들이 한파도 잊은 아찔한 뒷태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여배우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노출이 가미된 드레스로 매끈한 자태를 뽐냈다.

손예진은 평소 단아한 이미지와 달리 과감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그는 가슴 라인이 강조되는 것은 물론 등 전체를 거의 노출하는 드레스를 입었다. 등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파란 끈은 아찔한 매력을 더욱 높였다.

지난 17일 제3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여배우들의 드레스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 News1스포츠 DB
지난 17일 제3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여배우들의 드레스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 News1스포츠 DB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천우희는 우아한 앞모습과는 상반되는 뒷태를 드러냈다. 천우희는 스팽글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에 머리를 묶고 액세서리를 최대한 배제해 우아한 매력을 살렸으나, 그의 드레스 등 부분이 시원하게 드러나 있는 점에 더욱 눈길이 갔다.

한예리의 뒷태는 더욱 과감했다. 한예리는 등 부분이 둥그렇게 노출된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특히 가슴 라인부터 등까지 시스루 소재로 돼 있어 우아하면서도 섹시함이 한층 돋보였다.

이날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누구보다 노수람이다. 노수람은 목부터 드레스 끝자락까지가 시스루로 된 가운데 중요 부위만 짙은색으로 가린 드레스를 입었다. 걸을 때마다 중요부위가 드러나지 않을까 보는 사람을 오히려 노심초사하게 만드는 패션으로 화제의 인물이 됐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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