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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병원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신축 확정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동의안 원안 가결 따라

(이천=뉴스1) 최대호 기자 | 2014-12-18 17:22 송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300병상 종합병원으로 신축될 전망이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신축 민간투자대상사업(BTL)’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19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29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도 ‘이천병원 건립’ 동의안이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병원 건립이 경기도의회에서 승인되면 시는 평가대상자를 선정해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병원 착공에 나설 방침이다. 준공 목표는 2018년이다.

    

이천병원 신축사업은 그간 경기도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초기 비용부담이 적고 국고보조(50%)를 받을 수 있는 BTL사업(537억 규모)으로 추진됐다. BTL사업은 민간인이 병원을 건립하고 추후 연차적으로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조병돈 시장은 “도농복합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가장 힘든 고충중 하나가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이라며 “이천병원 신축으로 시민들의 의료 혜택은 물론 이천지역 응급 의료시스템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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