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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로 입원 충격…방송가 ‘초비상’

(서울 = 뉴스1) 온라인팀 | 2014-12-18 16:36 송고
방송인 김구라. © News1
방송인 김구라. © News1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에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 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방송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다. 특별히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안타깝다.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으로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급격히 우울해지는 등 신체증상과 함께 죽음에 이를 것 같은 불안 증상을 말한다. 

김구라는 현재 MBC ‘세바퀴’를 비롯해 ‘라디오스타’, ‘정의본색’, ‘황금의 펜타곤’, ‘김부자쇼’, ‘썰전’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그의 공백이 생길 경우, 방송가는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김구라, 일 열심히 해서 그런 거 아냐?", "방송가 어떡해", "김구라 쾌차하십시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ijez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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