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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김천시대 개막 맞춰 新비전 선포식 개최

(서울=뉴스1) 이군호 기자 | 2014-12-18 09:31 송고 | 2014-12-18 14:01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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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8일 오전 11시 김천 본사사옥에서 新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김천시대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 비전을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한 길을 창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정했다.

기존 옛 비전 'Global Smart Way'는 고속도로의 기술적 발전방향을 제시했지만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에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어서 새 비전에는 이를 보완했다.

새 비전은 지난 5개월여동안 사내외 전문가 태스크포스(TF), 워크숍, 직원 설문, 외부자문 등을 통해 확정했으며 고속도로 본연의 제공가치인 신속·안전·쾌적성을 국민관점에서 재강조하고 길을 통해 만들어지는 문화와 기술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글로벌 표준이 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담았다.

이날 도로공사는 내년 경영방향인 △국민안전 △창조혁신 △지속가능 △지역밀착도 함께 발표했다.
국민안전을 위해 국민생명 지키기 3대 역점사업으로 △뒷좌석 안전띠 착용 붐 조성 캠페인 △화물차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경보장치 보급 확대 △졸음쉼터 30곳 확충 등을 추진한다.

또 내년까지 고속도로 6차로 이상 다차로 구간 925㎞에 오래 유지되고 잘 보이는 고급도료를 사용해 차선을 개선할 계획이며,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모든 유형의 재난 예방·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재난안전처를 신설한다. 요금소 없는 통행료 지불체계인 '스마트톨링' 시스템 마련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검토해 장기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 지역밀착 경영 측면에서 △지역대학 교육프로그램 적극 활용 △자체 보유 도로기술 e-러닝 무상 제공 △지역농산물 식자재 적극 활용 △사내변호사 활용 김천지역 무료법률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g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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