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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대통령 포닥 펠로십' 연구자 21명 선정

박사후과정 인재양성프로그램…매년 1억5000만원씩 최대 5년간 지원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2014-12-18 07:57 송고 | 2014-12-18 08:51 최종수정
©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이나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를 발굴해 이공계 분야 최대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십'의 올해 대상자로 21명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2014 대통령 포스트닥(Post-Doc) 펠로십 지정서' 수여식을 18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십'은 연구역량이 뛰어난 '박사후연구자'를 국가의 핵심 과학기술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새로 선정된 연구자는 강동훈(이화여대), 권보미(한양대), 김남희(연세대), 김성현(경북대) 등 모두 21명이다.

정부는 이들에게 매년 1억5000만원씩 최대 5년간 예산을 지원해 창의적으로 연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연구자는 2011년 14명, 2012년 20명, 지난해 20명 등 모두 75명이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여식에서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십 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주춧돌이 돼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다음달 말 이 사업의 인터넷홈페이지도 개통할 계획이다.


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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