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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주' 천우희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유명하지 않은 내가…" 눈물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2-18 00:57 송고

'한공주' 천우희가 여우주연상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천우희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천우희는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이 됐다. 이어 그의 눈에는 눈물이 차올랐다. 상을 받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온 천우희는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배우 천우희가 여우주연상을 받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 SBS 제35회 청룡영화상 생중계 캡처
배우 천우희가 여우주연상을 받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 SBS 제35회 청룡영화상 생중계 캡처

천우희는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주는 것 같다. 배우 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자신감 갖고 열심히 배우하겠다"며 "앞으로도 독립 영화, 예술 영화에 관심과 가능성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천우희는 "배우 열심히 하겠다.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천우희의 수상에 누리꾼들은 "'한공주' 천우희 받을만 하다", "'한공주' 천우희, 정말 연기 잘했다", "'한공주' 천우희, 기대되는 배우", "'한공주' 천우희, 나도 눈물 나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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