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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부친상…AOA 활동은 어떻게?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11-29 16:14 송고
걸그룹 AOA(맨 오른쪽이 민아).© News1
걸그룹 AOA(맨 오른쪽이 민아).© News1

    

걸그룹 AOA의 멤버 민아가 부친상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AOA의 향후 스케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민아의 부친 권모씨가 29일 오전 8시께 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경북 칠곡의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1일이다.

민아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에 따라 민아가 AOA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당분간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29일 MBC '쇼!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 등의 무대는 민아 없이 나머지 멤버들이 꾸린다. 멤버들은 29일 '쇼! 음악중심' 생방송 출연 직후 빈소를 방문하기로 했다.

민아가 출연 중인 SBS '모던파머' 드라마 제작진도 촬영 일정을 민아의 부친상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고인이 된 민아의 부친은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 투병을 해왔다. 민아는 드라마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보내며 간호해왔지만 결국 아버지를 떠나보내게 됐다. 민아는 이날 임종 후 모든 일정을 중단한 채 빈소를 지키고 있다. 장례 후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아, 빨리 잘 추스르고 돌아오길", "나머지 AOA 멤버들이 힘이 돼 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e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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