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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홍광호, '영국 관객이 뽑은 남우 조연상'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2014-11-28 21:58 송고
뮤지컬 배우 홍광호/ © News1
뮤지컬 배우 홍광호/ © News1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 웨스트엔드에 한국인 최초로 진출한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지난 27일 '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에서 '새로운 프러덕션 뮤지컬:조연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현지 시간으로 10월31일까지 진행된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는 관객들이 직접 선정하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현지 관객들의 반응을 알 수 있는 시상식이다. 

배우 홍광호를 비롯해 함께 '미스사이공'을 공연하고 있는 휴 메이나드, '시카고'의 매튜 배로우, 유린타운의 아담 피어스 등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쟁쟁한 뮤지컬 스타들이 '새로운 프러덕션 뮤지컬:조연 남자배우'시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등의 한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올해 5월부터 내년 5월까지 런던 웨스트엔드의 프린스 에드워즈 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미스사이공'에 '투이'역으로 캐스팅됐다. 
내년 1월 휴가 차 한국에 입국하는 홍광호는 2월6일부터 8일까지 두 번째 단독콘서트 '홍서트_런던에서 온 편지'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한다.


senaj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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