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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1월 물가상승률 0.3%…디플레 공포 강화

(브뤼셀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2014-11-28 20:10 송고
유로존(유로화사용 18개국)의 이번달 소비자 물가상승률(CPI) 잠정치가 0.3%로 집계됐다. 이는 10월의 0.4%에서 더욱 하락해 디플레이션 공포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유럽의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28일(현지시간) 에너지 가격 하락때문에 이번달 물가상승률이 0.3%로 전월비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에는 부합했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인 2%를 대폭 하회하고 있다. 또한 이는 지난해 10월(0.7%) 이후 계속 1%를 밑돌고 있다.

이번달 에너지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2.5%하락하면서 전체 물가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전년비로는 1.1%하락했다. 변동성이 강한 에너지와 식품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0.7%올라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달 실업률은 11.5%로 3개월째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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