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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감]금리 인하 여파로 금융주 호조…상하이 1.99% ↑

(홍콩 로이터=뉴스1) 국종환 기자 | 2014-11-28 18:27 송고
중국 증시는 28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지난주 중국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발표 이후 금융주 호조가 계속 이어지며 7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9% 상승한 2682.83으로 마감해 201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선전 CSI300지수 역시 1.97% 오른 2808.82에 장을 마쳐 2011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11월 한 달 동안 상하이 지수가 10.9% 오르고 CSI300 지수가 12% 상승해 2012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금융주 호조에 중국농업은행이 6.3% 오르고 중국광대은행과 중국민생은행이 각각 10.14%와 8.59% 상승해 전반적인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기술기업들로 구성된 중국판 나스닥 차이넥스트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4% 상승한 1752.15를 기록했다.
반면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07% 하락한 2만3987.45에 장을 마쳤으며 항셍차이나기업지수는 1.19% 상승한 1만1145.39에 거래됐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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