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득점왕 경쟁자 스테보, K리그 클래식 37R MVP

(서울=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2014-11-28 15:36 송고

전남의 스테보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시즌 막판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면서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상주를 상대로 2골을 넣은 스테보가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스테보는 지난 22일 상주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연맹은 스테보에 대해 “환상적인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팀 승리와 함께 득점왕 경쟁에 대혼전을 불러왔다”고 최우수 선수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주전에서 2골을 기록한 전남의 스테보가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 News1 스포츠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상주전에서 2골을 기록한 전남의 스테보가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 News1 스포츠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우수 선수와 함께 연맹이 발표한 37라운드 베스트 11의 공격수로 스테보를 비롯해 성남의 김동섭 등이 뽑혔다. 김동섭은 인천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10위로 이끌며 강등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만들었다.

미드필더에는 황일수(제주), 오스마르(서울), 레안드리뉴(전남), 김태환(성남)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4명에는 김치우(서울), 오반석(제주), 닐손주니어(부산), 박진포(성남)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전북의 권순태가 뽑혔다.
위클리 베스트 팀에는 상주에 3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둔 전남이 선정됐고, 위클리 매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수원과 전북의 경기가 차지했다.




dyk0609@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