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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사자" 우리은행 임직원 자사주 2700만주 청약 모집

(서울=뉴스1) 송기영 기자 | 2014-11-28 15:31 송고


27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8일 마감을 앞둔 우리은행 매각입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News1 손형주 기자
27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8일 마감을 앞둔 우리은행 매각입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News1 손형주 기자
우리은행 우리사주조합이 자사주 2700만주(발행주식의 4%) 청약을 모집했다고 28일 밝혔다.

조합에 참여한 임직원 1만3000명, 금액은 3000여억원이다. 임원은 1만주, 지점장급 4200주, 부지점장급 3500주, 차·과장급 2500주, 행원 1700주, 계약직 900주씩 청약했다.

이번 청약에는 임직원 대부분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은 이날 오후 5시 마감되는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할 방침이다. 소수지분 입찰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된다.

우리은행은 거래기업이나 사모펀드 등에 소수지분 입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수지분(18%) 입찰은 무난히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우리은행 매각에 관심을 보였던 새마을금고는 경영권 지분은 물론 소수지분 입찰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rck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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