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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만취 상태에서 교통사고 '면허 취소 수준'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1-28 09:39 송고

김혜리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탤런트 김혜리가 이날 오전 6시 12분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권모씨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씨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권씨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탤런트 김혜리가 음주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 곰엔터테인먼트
탤런트 김혜리가 음주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 곰엔터테인먼트

경찰은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김혜리, 술 마시고 운전하면 안되는데", "김혜리, 위험한 사고를 냈어", "김혜리, 반성 많이 해야겠다", "김혜리, 그렇게 안 봤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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