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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 경찰서 좀비 먹방 '멍한 표정으로 계란 흡입'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4-11-27 23:05 송고

'피노키오' 박신혜와 김영광이 경찰서 좀비 먹방을 선보였다.

27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수습기자가 된 최달포(이종석 분), 최인하(박신혜 분), 서범조(김영광 분), 윤유래(이유비 분)가 경찰서에 먹고 자며 취재하는 마와리 생활이 그려졌다.

경찰 출입기자가 된 최달포는 씻지도 못하고 피곤에 찌든 채 자신을 맞이하는 선배들과 마주했다. 최달포는 "그들은 흡사 좀비같았다. 24시간 깨어있는 좀비. 나도 그들처럼 좀비가 되었다"고 말하며 자신에게 닥칠 고난을 예고했다.

'피노키오' 박신혜와 김영광이 경찰서 좀비 먹방을 선보였다. ©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화면 캡처
'피노키오' 박신혜와 김영광이 경찰서 좀비 먹방을 선보였다. ©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화면 캡처


이들은 먹는 것도, 취재도, 씻는 것도 어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어느 것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밥을 먹어도, 안 먹어도 꾸중을 들었다.

며칠 동안 씻지 못한 듯 잔뜩 헝클어지고 떡진 머리로 경찰서 이곳 저곳을 누비고 다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코믹함이 물씬 느껴졌다.

특히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허기를 달래고 있는 인하와 범조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더했다. 재벌 2세인 범조는 삼각김밥을 처음 맛 보며 "이거 만든 사람 상 줘야 돼"고 극찬했고, 인하는 초점 없는 눈과 멍한 표정으로 삼각김밥과 계란 먹방을 선보였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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