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작가가 "열애는 맞지만 핑크빛은 아니다"고 재치있는 열애 소감을 밝혔다.

유병재는 tvN 'SNL 코리아' 제작진을 통해 "오늘 아침에 뜬 '핑크빛 열애' 기사로 관심 가져주셨을 분들에게 저희 입장을 밝히고 싶다"며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보도된 'SNL 코리아' 전 조연출과의 열애설에 대해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교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핑크빛은 아니다. 일주일에 5일은 싸운다"며 "이 부분에 있어 언론의 성급한 보도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유병재 작가가  'SNL 코리아' 전 조연출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 유병재 페이스북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 죄스런 마음이 크다. 앞으로 사적인 영역의 이슈보다는 코미디에만 전념해 더 크고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는 코미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유병재의 열애 사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병재는 'SNL코리아' 전 조연출과 열애 중이다.

유병재 열애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병재 진짜 웃긴다", "유병재 역시 SNL 작가답다", "유병재, 여태 본 열애설 공식 입장 중에 제일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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