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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행추위, 내부 출신 중에 차기 행장 뽑기로

(서울=뉴스1) 송기영 기자 | 2014-11-27 19:18 송고


우리은행 차기 행장은 내부 출신 중에서 선출된다. 차기 행장은 다음달 5일 윤곽을 드러날 전망이다.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첫회의 열고 차기 전·현직 우리은행 임원 가운데 차기 행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행추위 관계자는 "공모나 헤드헌터를 통한 외부 인사 추천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음달 2차 회의에서 전·현직 임원 가운데 후보군을 구성하기로 논의를 모았다"고 말했다.

행추위는 다음달 2일이나 3일 2차 회의를 열고 3~4명의 후보군을 정하고 면접 대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면접은 5일께 진행된다.

같은달 9일로 예정된 임시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가 선전된다. 최종 회장 후보는 이순우 현 행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12월30일에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된다.

금융권에서는 이순우 행장과 이광구 부행장의 2파전 양상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이동건 수석부행장, 정화영 중국법인장, 윤상구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 조용흥 전 우리아메리카 은행장 등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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