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된다.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26일 저녁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대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시민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성탄절,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에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증가가 우려돼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4.11.26/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
또 평일 새벽 출근시간대에도 일주일에 2회 이상 음주단속이 시행될 예정이다. 주말에는 밤 시간 때 기본 단속 외에 행락지 주변 등산객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기습적으로 단속에 나선다.
올 한 해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2668건(9.2%↓), 사망 18명(40%↓), 부상 4737명(12.1%↓) 등으로 모두 감소했다. 하지만 3년 동안 월별 평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11월 338건, 12월 322건, 1월 300건 등 연말연시에는 사고가 집중됐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무섭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음주운전은 독이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절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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