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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은?

신한금융투자, 대진철도 등 후강퉁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 발표

(서울=뉴스1) 김미정 기자 | 2014-11-27 15:08 송고 | 2014-11-27 17:25 최종수정
신한금융투자 제공 © News1
신한금융투자 제공 © News1


지난 17일 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 교차거래) 제도 시행 이후 26일까지 전세계 투자자들이 거래한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은 대진철도, 중국평안보험, 상해자동차, 중국태평양보험, 귀주모태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홍콩증권거래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강퉁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이 이같이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최대 거래대금을 기록한 종목은 30억 위안(한화 약 5468억원)의 대진철도였다. 수익률은 후강퉁 시작전 마지막 영업일인 14일과 26일 종가 비교시 6.4%를 기록했다. 중국평안보험은 24억 위안, 상해자동차에도 22억 위안의 거래대금이 몰렸다. 같은기간 수익률은 각각 7.41%, 5.46%를 기록했다. 중국태평양보험은 13억 위안의 거래대금이 몰렸으며, 수익률은 12.33%로 가장 높았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조지연 팀장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대진철도의 매수세가 컸는데, 석탄운송위주의 종합철도업체인 대진철도는 현지에서 준 채권으로 분류된다"며 "배당수익률은 4.4% 가량으로, 금리인하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보험사의 매수세가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조 팀장은 "저평가된 자동차주인 상해자동차는 6% 이상의 배당수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후강퉁에 관심있는 투자자를 위해 상해A주식시장에 대한 실시간 시세조회서비스를 무료료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주식 분석 책자인 '상해A주식 상장편람' 배포도 진행하고 있다.



m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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