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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재문 PD "미국 리메이크 가능, 월 스트리트로 설정"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2014-11-27 12:46 송고

이재문 PD가 '미생' 미국 리메이크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재문 PD는 27일 오후 1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박람회 tvN 금토드라마 '미생' 특별좌담회에 참석해 "드라마의 해외 수출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CCTV에서는 현재 수출도 안된 상태인데 소개 방송을 하더라. 동남아 쪽 반응도 좋다. 또한 미국 리메이크 가능성도 크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재문 PD가 '미생' 미국 리메이크 가능성을 시사했다. © News1 스포츠 DB
이재문 PD가 '미생' 미국 리메이크 가능성을 시사했다. © News1 스포츠 DB
그는 이어 "월 스트리트로 설정을 바꾸면 리메이크 가능하다고 했다. 생각해보면 우리 스스로 해외 수출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편견을 버리고 적극적인 해외 세일즈를 하면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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