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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드로 부활한 여자 떼도둑 52명

(시드니제공 로이터=뉴스1) 이기창 기자 | 2014-11-27 10:19 송고
 
 

화가 사이먼 버나드가 제작한 '여자 떼도둑'이라는 제목의 카드인데 가운데 다이아몬드 4는 방화범으로 붙잡힌 19세기 아일랜드 여인 호노라 설리반이 집에 불을 지르는 장면을 소재로 그렸다. 사진은 호주 시드니의 포트 아더 유적관리청이 26일(현지시간) 제공했다. 운명의 여신은 방화범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그녀에게 가혹했다. 그녀는 영국의 범죄자호송선에 태워져 오늘날 타스마니아로 보내졌다. 하지만 160여년이 흐른 지금 설리반과 51명의 다른 여성이 거주하던 역사적인 공장은 한 벌의 카드와 이들의 삶을 추적한 책으로 되살아났다. '떼도둑?여성 52명의 노동살이'란 제목의 책은 연구자들이 당시 신문과 재판기록을 토대로 이들 여성죄수와 간수들의 삶을 복원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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