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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전자 사장, LG로…LGD 한상범, LG電 조성진 사장 유임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4-11-27 08:14 송고
LG전자 하현회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LG그룹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인사 결과를 발표한다. 
27일 LG에 따르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상사 등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단 인사를 결의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유임하게 됐다. 한 사장은 LG디스플레이에 있는 동안 호실적을 이끌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LG전자에서 TV사업을 담당한 하현회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사장)은 LG 사장으로 옮겨갈 것으로 알려졌다. LG의 조준호 사장은 LG전자에서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사장)을 맡게될 것으로 전해졌다.

MC사업본부장을 맡던 박종석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다 다른 역할을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박 사장은 'G' 시리즈로 부진을 겪던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도약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세탁기와 냉장고 등의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조성진 HA사업본부장(사장)과 자동차 부품 사업 부문을 맡은 VC사업본부의 이우종 사장은 자리를 지키게 됐다.
LG상사 송치호 대표이사 부사장도 승진 없이 유임될 전망이다. 

지주사인 LG는 이날 이사회를 갖고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외에 LG하우시스, LG화학, LG이노텍, LG경제연구원, LG스포츠, LG유플러스 등이 연이어 이사회를 갖고 인사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통해 개별 인사를 확정 발표하고 이어 임원 인사등을 진행하게 된다"며 "인사를 단행한 뒤 내년 사업 계획 등을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son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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