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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석 "하버드 출신 형은 변호사, 형수님이 고생 많다"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1-27 00:33 송고

고창석이 하버드를 나온 형에 대해 언급했다.

고창석은 26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스)에서 하버드 출신 형에 대해 "형님은 변호사다"고 말했다.

고창석은 "형님이 잘나서 부담스럽지 않냐고 하는데 어릴 땐 구박덩어리 같은 느낌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오히려 부모님 기대를 한껏 받고 자란 우리 형의 부담감이 더 큰 것 같다. 나에게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고 했다.

고창석이 하버드 출신 형에 대해 밝혔다. © MBC ´라디오스타´ 캡처
고창석이 하버드 출신 형에 대해 밝혔다. © MBC ´라디오스타´ 캡처

그는 이어 "제일 잘해드리고 싶은 사람이 형수님이다. 부모님 입장에서도 잘난 아들 데려간 형수님은 백번 잘하다가 요만큼 잘못하면 심사가 안 좋은데 우리 아내는 온 것만으로 고맙다고 한다"고 형수에 대한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고창석은 "부모님도 형수님한테 받은 걸 우리 아내에게 준다. 장가가기 전에도 형수님이 고마웠지만 장가간 뒤에는 더 죄송하고 고맙다"고 속깊은 마음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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