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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실련 "전국 최고 의정비 인상한 충북도의회 감시할 것"

(충북ㆍ세종=뉴스1) 정민택 기자 | 2014-11-26 21:58 송고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여론을 무시하고 의정비를 인상한 충북도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도민들과 함께 철저히 감시·비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청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도의원 의정비를 4968만원에서 5400만원으로 13.6%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의정비 인상을 반대하는 도민들의 여론을 무시하고 인상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21일 개최된 공청회는 객관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일방적인 통과의례의 장이었고,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을 대신해야 할 심의위원들은 어떤 이유에선지 도의원들을 대변했다"고 주장했다.

    

또 "정작 의정비 인상 논란의 중심에 있는 도의원들은 누구 하나 자정 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여론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렸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충북도의회 의원들의 향후 행보를 지켜볼 것이며,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에 대해 도민들과 함께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77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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